머리 숱이 없는데, 탈모에 좋은 영양제, 치료 방법이 뭐가 있나요?

Q: 제 나이가 아직 20대 중반으로 젊은 나이인데요. 옛날보다 머리 숱이 점점 적어져서 고민이에요. 
아직 탈모라고 하기에는 그렇게 남들이 보기에 심하게 머리가 없거나 그런 건 아닌데, 숱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고민이에요.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미리미리 관리해서 탈모를 예방하고 싶은데, 머리 숱 많아지는 데 도움이 되는
영양제나 관리 방법 없을까요? 
머리감고 샤워하고 나와서 드라이하고 빗으로 머리 빗으면 한움큼씩 빠져서 너무 고민이에요. 
 

탈모 원인: 

탈모의 원인은 스트레스성 탈모, 남성형 탈모( 안드로겐성) , 잡아뜯는 탈모( 발모벽, 발모광 등. 머리카락을 스스로 뽑는 습관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뽑는 걸로 시작돼서 습관성으로 계속 뽑는 습관), 불규칙적인 생활로 인한 탈모, 영양 실조 탈모 등으로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. 
 
또한 머리를 너무 수시로 빗어서 머리카락을 물리적으로 빠지게 한다거나, 
각종 머리카락과 두피에 유해한  화학약품이 가득 담긴 젤,  왁스, 염색약, 파마 등으로 두피를  괴롭히고 힘들게(?)하는 경우에도 탈모가 올 수 있습니다. 
 
제 친구는 탈색을 엄청 자주하는 탈색매니아인데, 탈색을 하도 많이 해서 두피가 약해져서 머리카락이 이전보다  많이 빠진다고 합니다..그러나 가끔하는 것은 상관없습니다. 
따라서 이중에서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 
 
 
 

간단한 개선으로 탈모 치료방법: 

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원인 나열한 원인들을 하나씩 개선해나가는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데, 
첫 째 , 스트레스성 탈모는 충분한 수면섭취를 통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 
 
둘 째, 잡아뜯는 탈모(발모광, 발모벽)는  습관성이라기 보다는 불안, 우울증 등을 머리카락을 뽑음으로써, 이런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려는 것으로 정신적인 문제에 가깝습니다. 따라서  정신과 전문의나 심리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호전할 수 있습니다. 

 

셋 째,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인한 탈모는, 적당한 운동과 계획을 세움으로써( 계획을 짜는 이유는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기위함) , 호전될 수 있습니다. 운동(헬스, 조깅 등)은 불규칙적인 생활로 망가진 패턴을 정상적으로 돌려주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. 
 
넷 째, 파마, 염색을 너무 자주하지 않습니다. (진짜 두피에 안좋아요) 
 
 
 

탈모와 머리숱에 좋은 영양제: 

탈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제와 각종 음식을 소개하자면 맥주효모,  비오틴 영양제 (비타민B complex)가 있습니다. 비오틴 결핍으로 
탈모가 오거나 피부에 문제(알레르기가 있던 경우 이런 영양제의 결핍으로 피부질환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)가 생길 수 있는데, 다른 영양제 보다도 비타민B를 특히 더 많이 섭취해주시면 좋습니다. 
 

탈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구복용약(프로페시아)과 바르는약(미녹시딜): 

탈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경구용 약은 프로페시아 (남성형 탈모 치료제)가 있으며, 
보통 탈모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면 (20대 중반부터~) , 미리미리 복용함으로써,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 
프로페시아가 탈모를 예방해줄 수 있지만, 부작용이 있습니다.부작용으로는 남성호르몬을 억제하기 때문에, 성욕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.바르는약인 미녹시딜은  바르기 시작한 초반에는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다는 것인데(쉐딩현상) , 쉐딩현상이란 이렇게  앞으로 빠지게 될 머리카락이 새로 나오는 머리 때문에 빨리 빠지게 되는데,  초반에는  바른 부위가 더 비어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.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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