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수리가 하얗게 비어서 탈모 같은데, 모발이식 괜찮을까요?

 Q: 정수리가 하얗게 비어보일 때 - 어떤 방법으로 가릴 수 있나요? 

1. 제가 머리 숱이  많지는 않지만, 적은 편은 아닌데 머리카락이 가늘고 두피가 하얘요 . 이건 타고난 건가요?  
2.  두피색이 하얘서  그런지 머리가 너무 비어보여요.아버지가 정수리 탈모인데, 탈모도 딸한테 유전이 되나요?
3. 탈모병원에 가서 모발이식을 해야할지 아니면  두피 문신을 해야할지 고민이에요. 두피문신은 정수리 숱 많아 보이게 꽉꽉 채우게  많이 하던데  그런 방법으로 머리 숱이 많아보이게 할 수 있을까요? 

A1: 머리카락이 가늘고 두피색이 하얘서 그런지 머리가 비어보이는데 이건 탈모인가요 타고난 건가요? 

• 머리카락이 선천적으로 가늘지 않고, 영양 부족 등으로 가늘어졌다면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.근데 타고난 머릿결 자체가 힘이 없고 얇은 편이라면, 탈모가 아니라 그냥 유전적으로 타고난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. 두피색상도 보통 피부톤에 따라가는데, 두피가 워낙 하얀 분들은 머리 숱 자체가 많더라도 비어보여서, 탈모가 아닌데도 불구하고  탈모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. 이런 경우에는 화장품으로 일시적으로 가리는 방법도 있지만,  두피 문신과 두피 타투 등을 통해서  톤을 다운 시켜서 머리를 빼곡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. 

 

 
A2: 정수리 탈모도 유전인가요 ? 

• 탈모는 유전도 무시를 못할 것 같습니다. 보통 나이가 들면 빠진다고 하는데 다 그런 게 아니기 때문이에요.  주변을 둘러보시면 연세가 있으신 분들 중에서도   숱은 풍성한데,  머리카락만  하얗게 세신 분들도 있거든요.  그런 경우를 보면  정수리 탈모도 유전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   영양실조로 인해 머리 빠짐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극심한 다이어트 등을 통해서 머리가 빠지는 경우 아니면 보기 힘든 거 같아요.  

 
 
 
 A3: 모발이식이나, 두피문신 중에 뭐가 좋을까요? 

• 탈모가 진행 중인 곳에 (특히  정수리 , 원형탈모) 모발이식은 추천드리지 않고, 숱이 살짝 빈약한 부분에만 모발이식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 모발이식을 해서 머리를 심어놨는데, 심은 부분 외에 그 주변 부위(진행 중인)가 빠지게 되면 나중에는 이식한 부위만 풍성하고, 그 주변은 다 빠지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.
• 두피문신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  , 탈모가 진행 중인 곳에 문신을 하고자 할 때에는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럽게 도트의 퍼짐이 없게 하는 곳에서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.  하지만 정수리 부분이  약간 빈약하고 두피 색이 하얀 경우에는 면으로 채우는 듯한 느낌이 도트보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. 

 
 
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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